1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운영
간섭파치료기, 저주파치료기, 적외선 등 구비
간섭파치료기, 저주파치료기, 적외선 등 구비
전북 남원시가 의료취약지역인 산내면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을 1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내면은 지역주민 대부분이 고령인 농촌지역으로 만성퇴행성질환 등 근골력계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양질의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섭파치료기, 저주파치료기, 적외선 등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물리치료실 운영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의 관절염 등 노인성질환예방과 기능회복을 도모하고, 물리치료 이용 접근성 향상으로 의료서비스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양·한방 진료와 병행한 물리치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많은 분들이 보건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남원시는 의약분업지역인 운봉읍과 인월면을 제외한 13개면에 물리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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