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사업소 오는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토요일 정상 운영
전북 순창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의 원활한 농기계 임대를 위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토요일에도 정상 근무한다.
순창군은 현재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농업기술센터 내)와 서부분소(순창군 구림면) 두 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80기종 692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기계 전문 인력을 충원하여 운영함으로써 농업인들의 편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6,085대를 임대하여 농업기계 구입 및 임대 비용으로 약 63억원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으며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 증진에 크게 이바지함으로써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올해 농업기계 임대 장비 구입비로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농기계 구입 비용 절감과 농업기계화 촉진에 더욱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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