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라북도 6차산업 돋움지원사업 선정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3.03.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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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조합법인 무지개와 임실생약 2개소 공모 선정, 총 2억원 사업비 확보
생산·가공·체험 기반 구축 시설비 지원 등 사업역량 강화 도모  

 
임실군의 치즈 생산 업체인 (영)무지개와 가시엉겅퀴 전문업체인 (영)임실생약이 전라북도 6차산업 돋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임실군의 치즈 생산 업체인 (영)무지개와 가시엉겅퀴 전문업체인 (영)임실생약이 전라북도 6차산업 돋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북 임실군의 치즈 생산 업체인 ()무지개와 가시엉겅퀴 전문업체인 ()임실생약이 전라북도 6차산업 돋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전라북도 2023 6차산업 돋움지원사업 공모에 임실군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인 영농조합법인 무지개(대표 심요섭)와 임실생약(대표 심재석) 2개소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6차산업 돋움지원사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 10억 미만의 농촌융복합산업 소규모 인증경영체의 생산·가공·체험 기반 구축에 필요한 시설비 지원을 통해 사업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업체는 각각 도비 1군비 4000만원(자부담 6000만원등 총 2억원의 사업비(도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임실읍에 소재한 ()무지개는 심요섭 대표가 산양 두 마리로 체험농장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목장에서 직접 생산한 산양유와 원유로 산양유 첨가 발효유 및 치즈 생산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산양 먹이 주기와 산양유 비누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주민을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수면에 소재한 ()임실생약 심재석 대표는 국내 최초로 가시엉겅퀴 재배에 성공하여가시엉겅퀴의 재배법을 표준화하고 이를 활용한 가공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심 대표는 효소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엉겅퀴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등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촌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무지개와 임실생약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 증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 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의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선정되어 기쁘다이를 계기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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