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론 실증도시’ 선정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3.03.21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공모 선정, 14억 확보… 지역 色 살린 드론 활용모델 시험·적용

남원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 원 주관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 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확보 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드론배송 상용화 등 지역생활 드론서비스 본격화 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40개 지자체 가 응모했고 시는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 이 직접 PT발표를 하는 등 드론산업에 대한 강한 사업추진 의지를 표명하여 평 가위원회의 실증환경, 수행능력, 사업화 및 상용화 적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스페이스 워, ㈜팔네트웍스, ㈜와우미래기술와 함 께 첨단 드론스포츠 시스템 개발실증(디 지털 경기 시스템 구축, 중계시스템 개 발), 드론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重화물 소방드론 자율주행(산불 감시 및 진화 지원 드론 시스템 고도화) 실증 등 남원 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을 시험‧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LX 드론활용센터 및 국내 최초 로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2023 FAI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국제대회와 연계한 드 론 실증도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명실상 부한 드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비행 위해 요소가 없는 남원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 드론‧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드론‧UAM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7년까지 1,584억원을 투자하여 항공안전기술원 유치, 드론특 별자유화구역 지정, 드론실증도시 구 축, 드론통합관제센터 구축, UAM·드론 홍보전시관 조성, 드론 레저 스포츠 스타디움 건립을 통해 드론‧UAM 모빌리 티 선도도시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