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전원 남원 유치 총력전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3.04.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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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법안 조속 통과 위한 국회 방문 등 전방위 활동

남원시의회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강인식 위원장, 오동환 의원, 오창숙 의원, 이숙자 의원은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만나 공공의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의대정원 확대와는 관계없이 기존의 서남대 정원 49명을 활용하는 국립의전원 법안이 빠른 시일 내 통과 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

면담자리에서 관계 국회의원은 “공공의대 관련 남원지역의 열망을 인식하고 있고 관련법안이 조속히 통과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 “지리산권특별자치단체 설립에 관하여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유치 특별위는 지난 4일 국회를 방문하여 출근 시간에 맞춰 국립의전원 설립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피켓시위는 국립 의전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심의 의결과 통과 촉구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접촉하여 국립의전원 설치 당위성 설명으로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할 예정이다.

강인식 특별위원장은 “국립의전원은 남원 시민들의 바람인 동시에 동서화합과 지리산권 의료취약지역의 의료보장을 넘어 이제는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립의전원이 빠른 시일내에 남원에 유치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5년째 답보상태인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피켓시위, 국회의원 면담, 결의안 송부 등 각종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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