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추경예산안 4조9,018억 원 편성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3.05.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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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학교환경 구축·전북에듀페이 도입·교육환경개선사업 등 중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2,231억 원(4.8%) 증가한 4조 9,018억 원으로 편성, 4일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949억 원△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253억 원 △자체 수입 및 기타 148억 원을 재원으로 하고, 부족한 세입재원 880억 원은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 전입금을 활용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사업 추진을 위해 재정 투자와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학교환경 구축 사업’,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전북에듀페이 지원 사업’,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초석을 다지고, 다양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향후 원활한 예산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추경예산안은 전라북도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26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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