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스마트팜 농가 맞춤형 사업 추진 중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3.05.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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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마트농업 정책과 발맞추기
올해도 스마트팜 농가 맞춤형 사업에 27억 지원
남원시는 정부 스마트농업 정책과 발맞추어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방안으로 ‘농가 맞춤형 세미 스마트팜’을 추진 중이다.
남원시는 정부 스마트농업 정책과 발맞추어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방안으로 ‘농가 맞춤형 세미 스마트팜’을 추진 중이다.

 

전북 남원시는 정부 스마트농업 정책과 발맞추어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방안으로 농가 맞춤형 세미 스마트팜을 추진 중이다.

세미 스마트팜(Semi-Smartfarm)’이란 고령의 농가가 활용하기 어려운 기존의 복잡한 ICT융복합 시설 대신 자동개폐시설, 무인방제시설, 온실 CCTV, 스마트폰 원거리 조작 등 상대적으로 간편한 자동화 ICT융복합 시설설치를 기본으로 한다. 또한 기술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농가별, 품목별(딸기 등 6), 형태별(시설, 노지)로 다양하게 지원한다.

스마트팜 도입에 큰 장애물 중 하나였던 높은 설치 비용과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한 세미스마트팜 사업은 자동개폐시설, 무인방제시설, 레일카 등 자동화 시설과 온실 시설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단순환경제어 장비도 지원한다. 남원시는 23년 스마트팜 농가 맞춤형 사업에 27억원 예산을 지원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고령화, 기후변화, 농산물가격급락 등 농업·농촌의 위기 상황에서 젊은 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에 도전해 성공한 창농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스마트팜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설원예뿐만 아니라 노지·과수 스마트팜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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