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면 산촌마을 돌모자이크’ 명소화 해야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3.06.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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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남원시의원, 농촌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예산확보 시책 수립 강조

남원시의회 이기열 의원 주도로 마을공동체 예술작품 관광활성화 지원 간담회가 지난달 30일 시의회 3층 연구실에서 개최됐다.

이기열 의원을 비롯한 농촌활력과(과장 조대성), 관광과(과장 조철현), 문화예술과(과장 김경숙), 남원시의회 정책지원관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돌모자이크 예술작품을 통한 농촌 마을공동체의 관광활성화 방안과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이기열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남원시 수지면 산촌마을은 대부분의 담과 일부 건물벽에 돌 벽화 모자이크 작품이 새겨진 곳으로써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특이한 예술작품으로 매우 아름다워 전국에서 관광객이 끊이질 않고 찾아오고 있다”며 숨어있는 관광지인 이곳의 돌모자이크 예술작품이 남원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고 널리 알려져 농촌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반 조성에 필요한 예산확보와 시책 수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남원시 수지면에 위치한 산촌마을은 27가구 60명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마을 초입부터 골목길 담장에 그려진 돌모자이크 벽화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미술대학 전공자까지 벽화 예술품을 보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고 있으며 친목동호회, 가족모임 등 각종 모임에서 문화예술을 공부하고 힐링하고 싶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현재 제주도,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올해 들어 5월 중순까지 약 2200명의 관광객이 산촌마을을 찾았다.

이기열 의원은 라(수지,송동,금지,대강) 선거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농업정책 전문 초선의원으로 제9대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지원 특위 부위원장,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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