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부터 30일까지 남원 숲볼링장에서 국가대표 선수단 20명 담금질

전북 남원시가 동계에 이어 하계에도 전지훈련 메카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남원시체육회는 남원시볼링협회와 대한볼링협회의 협조로 8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남원 숲볼링장에서 국가대표 선수단 20명이 IBF 세계선수권 대비해 전지훈련과 최종 엔트리(12명-남6, 여6) 선발전을 겸해 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4월 전국실업볼링대회를 8일간 25개 실업팀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훈련을 계기로 내년도 실업볼링대회도 남원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볼링을 사랑하는 남원 시민과 동호인은 물론 인근 지역 볼링동호인까지 한국 볼링의 간판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기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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