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 역대급 인파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3.10.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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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55만9천500여명 방문, 동시다발 지역축제 속 명품축제 재입증
국화꽃 향연·먹거리 ‘대만족’ 이달말까지 축제장 경관 유지
지난 6일 열린 임실N치즈축제 개막식 임실N치즈 에끌로 퍼레이드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인 가운데 행진이 펼쳐졌다.
지난 6일 열린 임실N치즈축제 개막식 임실N치즈 에끌로 퍼레이드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인 가운데 행진이 펼쳐졌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에 전국적으로 55만여명의 관광객이 대거 몰려 역대 최고치의 대기록을 세우면서‘명불허전 역시 임실N치즈축제’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치즈축제와 비슷한 시기에 10여개에 달하는 지역축제가 열린 가운데 이뤄낸 수치라는 점에서‘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게 됐다.

지난 10일 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린 임실N치즈축제를 찾은 방문객 수는 지난해 52만여명보다 많은 55만9500여명으로 잠정 집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임실군 전체인구 2만6천여명의 21배에 달하는 수치로,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사실 이번 치즈축제는 6일부터 열리는 지역축제가 6개에 달하고, 앞선 5일과 하루 뒤인 7일에도 타지역 축제 5개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되면서 지난해보다 관광객이 적을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 같은 우려는 축제 첫째 날부터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더니, 둘째 날을 거쳐 셋째 날에는 역대 축제 당일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고,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흥행몰이가 이어지면서 기우에 불과했다.

축제장 곳곳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빈 데다가, 임실IC와 축제장 일대 도로는 온종일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특히 전주에서 임실간 도로까지 막히면서 심각한 교통체증 현상까지 발생했다.

이 같은 대기록은 축제 기간 내내 맑은 날씨와 긴 연휴라는 호재와 맞물려 임실N치즈축제의 전국적 명성에 축제장 일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형형색색의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 등 다양한 볼거리, 최고의 맛을 선사한 향토음식관 등의 먹거리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지난해와는 확연히 달라진 축제장 구성과 올해 새롭게 선보인 50kg 대형숙성치즈, 벨기에의 날 등 프로그램과 태극 취타대를 선두로 한 화려한 퍼레이드,‘임실N치즈 밤하늘에’300여대의 개막 드론쇼, 키즈트롯 선발대회 등의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12개 읍면 생활개선회가 정성껏 준비한 ‘집밥’같은 향토 음식은 바가지 없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인심과 더할 나위 없는 맛, 50개월 미만의 임실암소 한우 등의 최고의 먹거리에 관광객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여기에 축제장 일대를 가득 메운 차량의 질서정연한 안내와 셔틀버스 운영, 주차장 확대 운영 등의 체계적인 교통 시스템을 갖춰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안전 문제 또한 강화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만족도 있는 축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축제가 끝나더라도 국화꽃 경관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10월 말까지 축제장 일대의 국화꽃 경관을 그대로 전시해 놓는다.

또한 이번 축제의 성과와 미흡한 부분 등을 진단하는 자리를 갖고 내년에는 이를 보완해 더욱 완벽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도내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축제가 열렸는데도 불구, 임실N치즈축제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개선점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글로벌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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