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술개발(가로등지주 각도조절장치)로 2013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수상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4.01.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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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소방,통신 전문건설업체 (유) 테마ENC 임 종 명 대표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이하여 온 국민이 청마의 활기찬 기운를 타고 행복과 영화를 위한 비상을 시작하였다. 이 가운데 보다 그 기운이 총망하고 각광받는 청년 기업인 (유)테마ENC 임종명 대표는 2014년이 그 누구보다 남다르다.

2013년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하며 보다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기때문이다. 이즈음에 남원인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점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남원타임스가 2014년 두번째 기업탐방으로 (유) 테마ENC를 소개한다.

 
식물의 생태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기술‘가로등지주 각도조절장치’특허 획득

남원시 노암동 제 2 농공단지에 위치한 (유)테마ENC는 전기.소방.통신 전문건설업체이다.

본사는 남원시 시묘길 56-86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암농공단지에 주공장을 두고 있고 전주시 팔복동에 제 2 공장, 경기도 안산시에 경기 지사를 두고 있다.

사업 내용을 보면 전기공사업, 전문 소방설비공사업, 통신공사업, 금속구조물, 창호공사업, 신재생에너지, 철도전력, 철도신호 전문공사, 수.배전반, CCTV, LED전광판, 방송장비업 등을 하는 ISO 14001, ISO9001 업체이다. 수.배전반, 조립식구조물, 가로등주, 조명타워, 경관조명기구, LED조명기구, CCTV, 방송장비, 금속명패, 현수막, 광고판, 버스승강대, 자전거보관대 등은 직접 생산하고 있다.

2004년 설립이후 2012년 기업부설연구소 개설과 2013년 가로등지주 각도조절장치 특허등록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성장한 남원의 독보적 중소기업이다.

2013년도 매출이 40억원으로 성장가속이 발진하고 있는 상황에 그 가능성이 무한하다.

“ 기본과 근본을 충실히 하자 ”

전문기술력 함양으로 수익력 제고, 고품질관리로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는 경영 이념과 경쟁력 우위 확보, 경영효율 극대화, 고객 및 환경중시 경영, 신 기업문화 창립의 경영방침에서 가장 임종명 대표가 우선시 하는건 ‘ 기본과 근본에 충실하자’이다.

때문에 임종명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강조한다. 그리하여 대표 스스로 사업관련 자격증, 전기공사기사 소방전기/기계기사.철도신호기사.태양광분야 신재생에너지 등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하면서 새로운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신문방송학과 전공인데 전기사업자가 됐어요.”중동 카타르 현장경험의 실력파.

(유) 테마ENC 임종명 대표는 대학시절 전공이 신문방송학과로 인문사회학도였다. 집안 내력 자체도 형님이 일선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제조사업 분야와는 동떨어진 가풍이다.

그러나 임대표는 대학시절부터 경제사업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두각을 나타냈다. 중앙대학교 재학중에 ‘결혼신문’ 편집대행사업을 하면서 전국결혼예식업협회 기관지 창간을 주도하는 학생사업가로 이름을 날리면서 각종 신문과 언론에 게재되고 회자되기도 했다.

당시 임대표는 신문취재에 “ 남의 눈보다 자기자신을 중시하고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는 합리적 사고에서 비롯됐습니다.”라고 사업 경영원칙을 말하며 “ 자기만 좋으면 남이 뭐라든, 사회에서 어떻게보든 상관없는 극단적 이기주의의 표출이다”라고 얄팍한 상술과 정의없는 경영에 비판을 했다.

이때부터 임대표의 사업관념은 분명한 주제를 가지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런점은 지금의 임대표 투명경영에서도 증명된다. 전직원이 회사돈이 어떻게 쓰이고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이 어디에 쓰느지 오픈되어 있다. 언제든지 컴퓨터 저장내용을 통해 알수있고 볼수있게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기때문이다.

대기업 임원인 매형의 영향으로 전기공부에 임하게 됐고 처음엔 그당시 ‘자격증 취득시대’ 열풍에 부응한 면도 있지만 점차 전기사업에 매료되며 입사조건이 해외파견이었을 정도로 정확한 실무를 통한 빈틈없는 업무를 습득했다.

임대표의 카타르 파견근무는 컴퓨터를 통한 업무처리, 대형 현장의 관리, 등 사업가로서의 유용한 경험을 가져다 줬다. 임대표는 “ 인문사회학 전공이 어쩌면 창의력과 난관을 극복해야하는 이공계열 사업에 큰 도움이 된것 같다.”고 전한다.

 
“대강면 사석초등학교에서 출발한 운동권출신 영원한 청년학도 기업인입니다.”

임종명 대표는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653번지에서 3남 4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그당시 어느 시골이나 다그랬듯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하는 야무진 꿈을 꾸는 시골뜨기 맑고 총명한 아이로 자라났다. 임종명 대표가 자라온 성장과정을 언제나 그러듯 차분한 표정으로 말한다.

“ 대강면 사석초등학교를 다니다 전주시 풍남초등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낯설은 도시에서 외롭다보니 매달린게 독서였고 그당시 독서가 인생관 , 세게관을 넗이는 상상력을 활발하게 해주었고 지금껏 살아오는데 밑거름이 된것 같습니다.

전주고를 거쳐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진학했는데 신입생시절부터 취업과 사업에 관심을 두고 여러분야에 접근을 시도하고 경험했어요. 전주고 3학년때 기독교 학생연맹에 가입해 민주화 시국에 고민하고 동참하는 열혈 청년이었는데 대학 재학중 운동권 학생으로 7번이나 잡혀가는 신세도 겪었습니다.

그때 은사 교수님의 도움으로 다행히 국방의무를 다할수 있었고요. 대학 졸업과 함께 대림건설에 입사하여 근 20년을 전기일로 일로매진 했습니다. 두번의 사업위기에서 좌절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다시 설수 있었던것은 항상 현장에서 적극적 자세로 성실히 임하였던것하고 기술 습득과 경쟁우위를 위한 지속적 자기계발이었던 것같습니다.

사업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사업지식을 습득하는 공부를 열심히 했고 한현장 한현장을 마무리하며 자신과 회사를 업그레이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함으로 성장을 가져왔다 생각합니다. 익산시 철도공사를 하면서 달려오는 기차를 세워 무리한 난공사를 마무리하는 젊은 패기를 보임으로서 주변으로부터 실력과 자질을 인정받으며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스스로 자신과 사업에 열공하는 청녕학도 기업인의 자세는 지속가능한 저의 다짐입니다.” 임종명 대표의 눈빛이 유난히 맑아 보였다.

“ 어려운 역경을 견뎌준 아내가 고맙고 미안해요. 저의 가장 강력한 후견인입니다.”

(유) 테마ENC 임종명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였다. 문화활동 단체인 ‘남원 울림통’단장, 남원시국회의 운영위원, 전주고등학교 총동문회 이사, 재남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이사, 성원고등학교 운영위원, 용성중학교 운영위원, 전북 소방관 처우개선 국민운동본부 운영위원 등 활동을 통해 사회인으로서 일면을 발휘했다.

그과정에 봉사부문 남원시장상, 2013년 중소기업 강국코리아 우수기업 선정, 2013년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2014년,1월 우수중소기업 인증 등 수상과 인증을 받기도 했다. 임대표는 단호하게 말한다. “ 이모든것이 나를 믿어주고 지켜준 아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임대표의 아내는 남원시청 공무원으로서 바쁜 공무에도 항상 가정을 성실히 꾸리고 내조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표는 “ 은사인 오근량 전주고 교장선생님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면서 선거에 도움을 주고 있을때 7억원의 부도사태를 맞이했습니다. 그때 아내에게 생활비 한푼 못주면서 생활고와 경제난에 허덕이게 한것이 너무 미안합니다. 사업하는 아내들 고충이었지요. 잘견뎌주고 참아준 아내 덕분에 재기하고 채무도 다변제할수 있었습니다. 지금껏 사업하며 연구개발에 돈 다쓰고 사회 활동하면서 밖에 돈 다 내주면서 아내 고생시켰는데 앞으로 더많이 사랑할것입니다. ㅋ ㅋ. 이제 좀 철이 들고 있나봅니다.“라고 말한다.

“ 이젠 지역사회에 적극 봉사하고 도와주신분들에게 은혜갚으며 사는게 새로운 과제입니다”

임종명 대표의 (유) 테마ENC는 남원의 자랑이요 독보적 중소기업이다. 전기.통신, 특히 소방통신분야는 더더욱 그렇다. 임대표가 “ 저희 테마ENC가 남원의 삼성으로 거듭나게 노력할것입니다. 고객에게 신뢰받는 지속적 유지보수와 기술력을 향상하여 만년기업으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기숙사 신축등 사원복지에도 한층 심혈을 기울리겠습니다.”라고 말하듯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원의명예를 드높이는 훌륭한 기업이 되길 내심 기대한다.

한편 임종명 대표는 “ 사업이면에 사회를 돌보는데 게을리하지않고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변에 적극적 도우미가 되는게 한켠의 소망입니다. 도움주신분들께 보은의 처세도 열심히 하고요.”라고 말하며 또하나의 목표를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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