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명 도의원 출마 예정자 출마의 변(제2선거구)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4.01.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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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이엔씨 대표이사

 
      프 로 필
성명: 임종명
학력
전주고 졸업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경력
남원 대강면 사석길 9-1 출생
남원 울림통 단장
남원시국회의 운영위원
성원고등학교 운영위원(전)
용성중학교 운영위원(전)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운영위원 및 자원봉사분과위원장(전)
(사)전북 경제살리기도민회의 남원본부 현안사업위원장 전북 소방관처우개선국민운동본부 운영위원
(사)전라북도 신체장애인 협회 남원시지부 자문위원
수상
남원시장상 봉사부분(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2013 중소기업강국코리아 우수기업 선정
(각지역 중기청 및 ISO국제심사원협회 추천)
2013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수상(ISO국제심사원협회 주관)
2014.1 우수중소기업 인증(ISO국제심사원협회)
자격증
전기공사기사,소방전기/기계기사,철도신호기사,태양광분야
신재생에너지기사(1차)

존경하는 남원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남원의 희망찬 내일을 이야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남원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했던 저의 생각을 실천 하고자 전라북도 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합니다.

저의 포부를 밝히기 전에 제가 살아온 길을 적어봅니다.

저는 전주고 재학시절 한국기독교학생연맹 활동, 중앙대 정경대 사회부장 으로 독재정권에 저항하며 이 나라 민주화의 열망을 가슴에 품었으며, 지역 정당 활동을 통해 정당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의 노력은 번번이 좌절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저는 부당한 정치 권력에 아부하지 않고 민주주의 실천을 위해 인생을 바꿨습니다.

대학 졸업 후 평범한 전기기사로 직장 생활을 시작하여 국내. 외 수많은 공사 현장을 거치며 사업을 준비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와 남원시 노암농공 단지에 (유)테마이엔씨를 세워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유)테마이엔씨는 전기, 소방, 정보통신, 철도신호 설비 전문 건설업체로 시공능력을 지역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남원은 전라북도 행정구역 끝에 위치한 이유로 기업 지원정책과 인력 수급이 부족하고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는 기업하기 어려운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건은 어렵지만 고향의 발전을 위해 저는 창의력과 경영 능력으로 이를 이겨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모두들 지역의 발전을 구호로만 외치고 생색만 내고 있을 때, 저는 제 자신의 인생을 성공 으로 이끌고 이웃들의 가난한 삶을 바꾸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남원은 아직도 후진적인 정치 행태 때문에 갈수록 지역이 낙후되고 농민과 서민들의 삶은 힘들어 갑니다. ‘정치는 주민에게 봉사하는 것’ 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일부 지역정치인들은 정치를 직업 삼아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소중한 예산은 선심성 사업으로 낭비되고 있습니다.

전통 문화의 도시라는 남원의 정체성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오랜 전통을 지닌 판소리, 한지, 한옥 문화는 그 전통의 맥이 희미해져 타 시군에서 이러한 문화를 부가가치 있는 산업으로 키워냈습니다. 청정도시, 친환경 농업도시라는 이미지도 오히려 인근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상품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러다간 지리산, 섬진강이라는 막대한 자연 관광자원도 다 뺏길 것 같습니다.


더 늦기 전에 남원은 변화해야 합니다. 국민이 중심이 되는 ‘새정치’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해야 합니다. 지역민들이 활발한 정보 공개를 통해 많은 변화의 기회를 갖고 문화에 대한 투자를 늘려 새로운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우리 사회는 다양성과 역동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는 민주주의가 확산되어 ‘경제강국’이라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저는 (유)테마이엔씨를 경영하면서 경제 민주주의를 실천했습니다. 회사의 직원들이 경영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기업의 회계를 공개하며 이익을 직원들과 공정하게 나누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지켜 건실한 기업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기업인으로서 경제 운용 능력, 전주고, 중앙대학교 정경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학식으로 남원의 발전 방안을 만들고 제안하겠습니다. 정당활동과 학연으로 다져진 인맥을 통해 전라북도 의회에서 남원의 현안 사업을 예산에 반영시켜 해결 하겠습니다.

전라북도 도의원으로서 정책을 직접 집행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말씀드리는 공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시하고 도정을 감시하겠습니다.

- 기업에 필요한 인력수급이 불충분한 여건, 물류비 부담, 기술개발과 교육에 필요한 여건 부족 등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각종 행정규제를 줄여 기업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만이 갈수록 살기 힘든 농촌을 살리는 방법 입니다. 이를 위해 농. 축업 경영 안정, 각 지역의 농. 축산물 브랜드 사업 강화, 유통 구조 개선 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 ‘전통문화의 도시’ 남원을 전국적이고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지역에 산재한 유적들과 각종 이벤트를 결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겠습니다. 2014년에 시작하는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문화마을 사업이 투명하게 추진되고 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복지 정책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와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넓혀가야 합니다. 방만하게 운영 되는 사업의 예산을 줄여 가난한 사람들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해야 합니다. 또한,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남원’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시설 확충과 활동을 활성화하여 일반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켜나가겠습니다.

-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출산, 교육, 일자리, 주택, 노후보장 등 기본적인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연구하고 제시하겠습니다. 당파를 초월하여 대화하고 협상하는 ‘소통과 화합을 여는 남원 시.도의원 협의체’를 운영하여 편 가르는 적대적 정치가 아닌 타협과 조화를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의 시대를 열어 가는데 저의 인생을 바치겠습니다.

전통문화, 관광, 생명, 농업이라는 풍요로운 자원을 가진 남원시, 품앗이와 두레의 문화가 살아있어 언제나 돌아가고 싶은 남원시. 이제는 저와 남원 시민 모두의 가슴 속에 간직한 희망의 꽃씨를 꺼내 우리의 땅에 뿌려야 할 때입니다.
진정한 용기로 불의를 걷어내고 시민의 말씀에 먼저 귀 기울여 모두를 위한 길을 찾아내겠습니다.
저를 도의원으로 선택해 주신다면 ‘심장에서 우러나는 정치’로 ‘남원의 희망을 만드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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