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년4-H회 "임실 고추만큼 빨간 열정으로 뭉치다"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05.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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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별 작업조 나누어 접촉 최소화...공동과제포 고추 정식
임실군이 지난 3일 청웅면 구고리에 위치한 청년4-H회 공동 과제실습포장에서 고추 정식 작업을 진행했다. /임실군 제공
임실군이 지난 3일 청웅면 구고리에 위치한 청년4-H회 공동 과제실습포장에서 고추 정식 작업을 진행했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지난 3일 청웅면 구고리에 위치한 청년4-H회 공동 과제실습포장에서 고추 정식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별로 작업조를 나누어 접촉을 최소화하여 추진했다.

1,322m²규모의 공동과제실습포장은 4-H 회원들이 함께 모여 농작물을 재배수확하며 과제 활동을 하는 포장으로 수확물을 직접 판매하여 마케팅 능력 배양과 더불어 판매수익금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4-H 이념인 지체를 실천하고 있다.

작년에는 공동과제포에서 생산한 옥수수와 콩 판매수익금을 지역 아동복지 시설에 기부하였고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실군 청년농업인 4-H회 심다은 회장은공동과제포 활동을 통해 재배기술습득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들의 고민상담과 소통창구의 역할이 되어주어 영농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군 청년농업인 4-H회는 임실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청년 농업인(19세 이상 38세 이하)이라면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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