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무연고 노후간판 및 위험간판 일제 정비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7.03.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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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원도심 일원 철거대상 수요조사
▲ 군산시 무연고 노후간판 및 위험간판 일제 정비

[임순남타임즈]군산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오는 22일부터 광고주나 관리자 없이 방치되고 있는 무연고 노후 간판 및 위험간판에 대해 신청을 받아 무료로 철거하는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흉물처럼 방치된 주인 없는 노후간판 및 위험간판을 철거해 풍수해에 대비한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진행된다.

시에서는 다음 달 21일까지 원도심 일원(월명동, 해신동, 중앙동, 삼학동, 흥남동)에 대해 낙하 등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무연고 노후 간판 및 위험간판 철거하며,

기간 내에 접수된 간판 등에 대해선 관련부서의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을 확정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화된 간판을 우선적으로 정비하며 6월 말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기만 건축경관과장은 “주인 없는 간판 대부분이 방치된 지 오래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며, “이번 무연고 노후간판 및 위험간판 철거는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2017 국가안전대진단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서는 군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건축경관과 광고물계에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건축경관과(☎ 454-36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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