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낮은 자세로 더욱 열심히 일해 큰 결실로 보답”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4.06.05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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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당선자 약속

 
“위대한 선택을 해 주신 남원시민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 낮은 자세로 더욱 열심히 일해 더 큰 결실로 보답하겠습니다.

” 이환주 남원시장 당선자는 6·4지방선거 당선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자는 “저를 남원시장으로 다시 선택해 주신 것은 중단없는 남원발전을 열망하는 시민 여러분의 깊은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준비된 정책과 비전으로 남원발전의 대전환기를 반드시 열어 지리산권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자는 “지난 2년 6개월은 남원발전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농업, 관광, 문화, 교육·복지, 산업 분야의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자는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한다”며 “노암3 농공단지를 서둘러 완공하고, 사매 월평 일반산업단지도 계획대로 진행해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화장품 산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농업분야는 지역특화 전략품목 확대에 힘쓰는 한편 농업인 고령화에 대비, 신규농업인을 육성하고 기종 농업인력을 정예화해 농가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 남원·임실·순창을 하나로 묶은 농업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해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화관광분야는 시내권에 조성하고 있는 남원예촌, 문화의 거리와 함파우 유원지에 추진하고 있는 김병종 시립미술관, 도예마을, 섬진강 소리문화체험마을을 완공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거점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 당선자는 또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 복지에도 관심을 가져 전국 최고의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남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범죄, 교통, 아동보호, 재난·재해용 CCTV를 통합운용 해 각종 위험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마지막으로 “남원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거과정에서의 갈등과 반목을 훌훌 털고 남원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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