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탄소흡수원, 산림의 가치 향상 위한 국제협력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7.06.14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후변화 대응 산림자원조성 및 육성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 기후변화 대응 산림자원조성 및 육성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임순남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3일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 산림자원 조성 및 육성’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4개국 석학들과 국내 산(産)?학(學)?연(硏)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산림자원조성 및 육성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연구와 정책 등을 논의했다.

내용으로는 ▲‘산림자원정책방향’ (산림청 산림자원과 조준규 과장) ▲‘양묘, 조림 및 산림시업 기술 방안’ (국립산림과학원 성주한 박사) ▲‘기후변화와 산림의 생산성, 수종 변화 및 탄소 저장의 관계’ (고려대학교 이우균 교수)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기후변화에 맞는 묘목 생산 및 조림기술 방안’ (미국 산림청 Jeremiah R. Pinto 박사) ▲‘기후변화가 잎갈나무 조림에 미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 (중국 과학원 Jiaojun Zhu 박사) ▲‘활엽수 품질 향상을 위한 조림지 관리 기술’ (독일 루텐부르크대학 Sebastian Hein 교수) ▲‘기후변화가 인공조림지에 미치는 영향’ (일본 삼림총합연구소 Satoshi Saito 박사) 등의 국외 연구사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산림자원의 가치 향상과 기후변화 대응, 산림자원 기반 구축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 마련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영향 등 다가올 산림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를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