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남타임즈] 전북소방본부는 2일 전북도청에서 제10대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여성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종철, 한완수, 최영일, 송성환 도의원과 도내 15개 의용소방대 연합회 남녀회장 및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임하는 제9대 채진자 여성회장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10대 심미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심 회장은 지난 2006년 임실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임실 여성의용소방대장과 임실 연합회 여성회장을 역임했으며 투철한 사명정신으로 소방대원과 한 몸으로 전북지역 재난현장에 동참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참된 봉사와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으로 겨울철 연탄나눔행사, 김장나누기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심미혜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발전과 화합과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으며 “특히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재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구성원들의 역할이더욱 부각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원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참여로 도 연합회 여성회장으로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