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성송면 주민자치위원회, 생태교육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7.08.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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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내 고장 내 마을 지키기
▲ 생태교육
[임순남타임즈] 고창군 성송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성송면 복지회관에서 ‘고창군 생물권 보전지역 지키기’를 주제로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생태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창군은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됐으며 운곡습지를 중심으로 선운산도립공원, 고창갯벌, 고인돌세계문화유산 및 매년 겨울이면 철새인 가창오리 30만 마리가 머무는 동림저수지 등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생태도시다.

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성송지회 홍성문 지회장은 “아름다운 고창의 훌륭한 자연유산과 문화의 보전 및 체계적 관리와 더불어 생태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각 지역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이 생태교육의 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주민들도 각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쓰레기 분리수거나 내 집 앞 내 마을 청소하기 등 작은 일부터 실천하면서 내 고장, 내 마을 지키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송면 홍성래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스스로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을 가꾸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쓰레기 분리수거와 정기적인 정화활동과 같은 주민실천운동 그리고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생태교육이 필요할 것이며 이러한 활동에 성송면 주민자치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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