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건설업 살리기에 총력 경주!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7.09.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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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수주단(T/F팀) 회의를 통해 활동성과 점검
▲ 전라북도
[임순남타임즈]전라북도는 도내업체 수주확대를 위해 27일 도청에서 지역 건설산업활성화 수주단 회의*를 개최해 각 기관별 지역업체 참여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수주단 회의 : 지역정책과장의 단장으로 익산청 등 도내 유관기관을 담당하는 각 부서별 팀장 10명으로 구성

수주단 주요 활동으로는 새만금사업 등 도내 대형사업에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대형건설사 본사 10여개사 방문 활동과 도지사 서한문 발송, 새만금신항만 신규사업에 지역기업 우대기준 적용을 위한 군산해양수산청 및 조달청에 공고시기 조정 요청, 새만금∼전주간 건설공사에 새만금지역기업 우대기준 적용 건의 활동 등이 있었으며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및 한국농어촌공사 등 국가기관 및 공기업을 방문해 지역기업 하도급 및 자재 구매를 수차례 요청한 바도 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SOC국가예산 감소에 따라 정치권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고 대형사업에 지역기업 참여 확대를 위해 공구분할 및 지역업체 공동 도급 확대를 유관기관에 요청하도록 했으며 지역건설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을 연내에 모두 발주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올해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61.8%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 7월말 현재 추진실적은 64.1%에 달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담당과장은“정부의 SOC예산 축소 등 건설경기 악화에 따라 건설물량이 크게 감소한 만큼 어느 때보다 도내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가 절실하다며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서는 유관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의 도내업체 참여가 확대돼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수주단 활동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도내 대형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높여 지역건설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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