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에서 30대 남성이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3일 오후 5시 13분께 순창군 쌍치면 인근 도로에서 박모(34)씨가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박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여서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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