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최초 국제프로복싱 선수들 다이나믹 격돌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8.11.04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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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춘향배 생활체육복싱 페스티벌과 KPBF 프로복싱경기 성료
 

전북 남원에서 2018 춘향배 생활체육복싱 페스티벌과 KPBF 프로복싱경기가 지난달 28일 용성고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기는 한국, 태국, 러시아 선수들이 격돌하는 국제 프로복싱대회, KPBF(한국프로복싱연맹) 크루져급 한국챔피언 타이틀매치, 2018 춘향배 생활체육복싱 페스티벌로 진행되며 STN과 유튜브에서 생중계됐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 경기인 김상호와 이규현의 한국챔피언 타이틀매치는 묵직한 중량급 선수들의 다이나믹한 격돌이 펼쳐졌다.

특히 김종서, 이선재(남원중)와 박천수(용성고) 등 청소년 프로복싱선수들이 세계적인 복서들과 국제경기를 치른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가운데 김종서(남원중 2학년) 선수는 48kg 주니어 플라이급에서 강펀치를 날리며 1라운드 KO승리를 거뒀다.

한편 경기개최를 준비한 KPBF(한국프로복싱연맹) 이향수 회장과 정용체육관 유형곤 관장은 “본 경기는 남원에서 최초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복싱 팬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는 멋진 경기가 펼쳐져 복싱의 저변확대 계기 마련과 함께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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