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8시 39분쯤 전북 남원시 이백면 양가리 여원재 인근 도로에서 김씨(51)가 운전하는 K5 승용차에서 불이 나 385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출동한 119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에 따르면 운전자 김씨는 "야간 타는 냄새가 나서 운행하던 중 차를 멈춰 보니 하부에서 불길이 올라왔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승용차 오일류가 고온의 배기관쪽으로 누설되면서 착화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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