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체계적인 금융교육 실시키로
[남순타임스]3일 금융감독원 인천지원과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에 대한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인천시민들이 금융 이해도 부족으로 받게 되는 불이익을 예방하고 제대로 금융편익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을 강화하는 데에 양 기관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다.금융교육 내용은 금융거래시 유의사항, 금융범죄 피해사례 및 대처요령, 신용 및 금융자산 관리, 각종 서민금융지원제도 안내 등이며, 금융교육 후 실제 금융거래와 관련한 질의 등을 현장에서 청취 및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사회복지협의회는 인천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금융교육·상담수요를 조사해 금감원 인천지원에 교육 요청을 하고, 금감원 인천지원은 이를 기초로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금융감독원 인천지원과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장애인, 노년층 등 그간 금융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금융교육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교육을 확대·실시함으로써 인천지역 소외계층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편익을 제고하는 등 “인천지역 금융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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