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자사 보유 건물 임대료 30% 인하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3.02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은행)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8일 자사가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오는 3월부터 6개월간 30%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대료 인하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겠다는 ‘착한 임대료 운동’ 취지다. 지원대상은 총 15개 업체로 이들 업체는 6개월간 약 1500만 원의 임차료 부담을 덜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보유한 임대건물이 많지 않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며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코로나 19 극복 등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해 더 많은 착한 임대의 물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2월 4일부터 코로나 19로 피해를 본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은 최대 5억 원, 개인은 최대 1억 원까지 금융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