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건초를 소각하다 인근 농장으로 옮겨붙는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2시 47분께 전북 순창군 풍산면 죽곡리의 김모(69) 씨 아로니아 농장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아로니아 묘목 100여 그루를 태워 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가 건초를 태우다 불씨가 옮겨붙어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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