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예비후보 “사회적경제 정책안 지지합니다”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3.20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간담회… 매니페스토 실천서약 다짐
이강래 예비후보는 20일 선거사무실에서 송병주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사장과 육이수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집행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강래 예비후보는 20일 선거사무실에서 송병주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사장과 육이수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집행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강래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예비후보는 사회적 경제 주체가 제안하는 사회적 경제 정책안에 동의하며 매니페스토 실천을 약속했다.

이강래 예비후보는 20일 선거사무실에서 송병주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사장과 육이수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집행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측은 이 자리에서 제도부문, 일자리 균형발전, 공공혁신 등 크게 세 개 부분으로 나눠 정책을 설명하고 제정이 시급한 10가지의 공약채택을 요청했다.

이들은 유럽의 여러나라들은 사회적 경제 규모가 20%에 달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2%에 그치고 있다우리사회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라는 두 축에 민간영역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회적경제기본법 등 기본적인 제도조차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국회가 사회적 경제를 우리 사회의 중요한 대안으로 수용하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한국도로공사 재직시 고속도로 휴게시설을 활용하여 사회적 기업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도공형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적 경제가 꽃을 피우려면 이론과 사회적 가치를 떠나 현장에 대한 충분한 공감과 이해가 뒤따라야 한다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영역을 확대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