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부의장은 이성재 의원 선출
제8대 전북 임실군의회 후반기 군의장에 진남근 의원(임실, 성수)이 선출됐다.
25일 임실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임실군의회 의원총회에서 후반기 군의장으로 3선의 진 의원이 선출됐다.
이어 후반기 군부의장으로는 재선의 이성재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진 의원은 신대용 전반기 의장과 결선까지 경합했으나, 임실군의회 회의규칙 제8조 제4항의 규정에 따라 다선의 연장자로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진 의원은 제7대 후반기 군부의장을 역임했으며, 동료 의원들로부터 의정활동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현안에 정통하며 다양한 각계 각층을 어우르는 포용력이 감정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올해 한국기독료장로회남신도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지역정가와 각종 사회단체와의 오랜 교류를 통해 구축된 폭넓은 정치기반을 강점으로 꼽힌다.
진남근 의장은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소리 전달자 역할에 충실하며, 집행부와는 동반자적 관계로 견제와 균형으로 임실의 발전과 미래를 견인함으로써 제8대 의회가 임실군의 내일을 여는 군민의 의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군민 중심의 현장의정을 펼치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이성재 부의장은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의회를 운영하여 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명의 상임위원장(운영행정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은 오는 7월 후반기 의회 개회와 함께 임시회를 열어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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