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마을·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만드는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전북도교육청이 학교와 마을, 지방자치단체와 손을 맞잡고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을교육생태계란 지속가능한 마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과 학교,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참여하는 협력 체제를 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마을교육생태계활성화를 위해 도 단위 추진위원회와 추진지원단을 꾸리고 시·군 지역에서는 지역추진단을 구성해,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지역의 특성에 알맞은 교육과정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알맞은 마을교육사업을 추진해왔다.
총 11명으로 꾸려진 추진위원회는 이번 협의회에서 2019년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사업과 방과후마을학교 사업 성과내용을 공유하고, 2020년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기본계획과 향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마을교육생태계 체계 및 예산지원 ▲마을교육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운영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204개 기관) ▲연수 및 컨설팅 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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