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선제적 대응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8.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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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신속대응반 전문가 초청 역학조사 역량강화 교육
2개 역학조사반 12명 구성해 청정임실 사수 총력
임실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 상황에 대비해 역학조사반 구성원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반 운영교육’을 지난 24일 보건의료원 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임실군 제공
임실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 상황에 대비해 역학조사반 구성원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반 운영교육’을 지난 24일 보건의료원 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은 최근 8. 15 광복절 집회와 수도권 교회 방문 등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 상황에 대비해 역학조사반 구성원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반 운영교육을 지난 24일 보건의료원 상황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주요 역할을 수행할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역학조사반 임무 교육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권근상 교수를 초청하여 임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확진 환자나 확진 환자와의 접촉자 발생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역학조사반 임무 역학조사서 작성방법 확진환자 발생 최초 상황회의 시뮬레이션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와 관련 현재 군은 각 12명으로 구성된 2개의 역학조사반을 사전에 구성한 바 있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반을 확대 운영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감염원 추정과 감염경로 차단 등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단 한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방역관리를 촘촘하고 견고히 해달라며 당부했다.

이어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특히 마스크 상시 착용 및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실천에도 더욱 힘써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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