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가을배추 아주심기 준비 한창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8.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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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가을배추 아주심기 적정시기와 밭 만들기 등 농가지도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에 시달리던 농업현장에 처서 절기와 함께 또 한 계절을 준비하는 가을배추 아주심기 준비가 한창이다.

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가을배추 아주심기 적정시기와 밭 만들기 등 농가지도에 힘쓰고 있다.

가을배추는 가을에 재배하여 겨울 김장을 준비하므로 우리지역은 8월 하순~9월 상순 아주심기하여 10월 하순부터 수확이 시작된다.

아주심기 시기가 너무 빠르면 늦더위에 의한 생리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너무 늦으면 결구 전에 서리에 의한 동해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적기 아주심기가 필요하며 기후와 토양조건에 알맞은 적정 품종선택이 필요하다.

배추에 많이 발생하는 뿌리혹병 발생이 많았던 곳은 2~3년간 다른 작물과 돌려짓기 후에 심어야 하며, 유기물을 충분히 넣어야 한다.

배추 심을 곳은 아주심기 10~15일 전 석회 200을 넣고, 포장을 고른 후 1주일 전까지는 밑거름과 완숙퇴비, 토양살충제를 뿌리고 로터리를 친다.

배추는 초기생육이 왕성해야 나중에 결구가 잘되므로 양질의 퇴비 등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주는 것이 필요하다.

배추재배 시 10a 당 밑거름 양은 토양의 비옥도에 다르나 일반적으로 퇴비 1,500~3,000, 질소 8.311, 인산 3.07.8, 칼리 3.911, 석회 100~200, 붕사 1.5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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