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일반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준공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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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에 32만5,000원선 ... 다양한 지원제도로 조기분양 목표
남원시 일반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가 완료됐다. /남원시 제공
남원시 일반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가 완료됐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됐다.

시는 2015년 남원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이후 2017년부터 조성사업에 착공, 최근 일반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산업단지 1공구 준공은 전체 준공인가 전 입주예정 기업의 원활한 투자지원을 위해 공구분할을 시행해 이뤄진 것으로 시는 이후 2공구 공사 및 준공인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 일반산업단지는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월평리 산37-3번지 일원에 조성되어 인근에 광주대구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이 위치해 있고 광주공항, 광양항 등이 1시간이내 거리에 있어 기업 활동에 있어 유리한 입지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치 업종으로는 식료품, 음료, 목재 및 나무제품,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비금속광물제품, 금속가공제품, 전자부품, 전기장비제조,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1차 금속 등으로 분양대상 용지는 556(44블록)분양 면적 459(39블록) 임대 면적 97(5블록)으며 분양가는 3.3325,000원선이다.

현재 산단에는 2개 기업이 분양계약 체결 후 착공에 들어갔으며 1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맺고 착공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 가동되면 1조 원의 매출과 3,500여 명의 고용창출 및 인구유입효과를 비롯해, 단지 내 기업체 가동으로 인한 지방세 수입이 연간 25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기업유치가 힘든 상황이지만 미래를 이끌 산업 육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인구를 늘리기 위해 남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했다면서 산단이 준공된 만큼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우리시만의 장점을 살려 분양가지원, 물류비지원 등 다양한 보조금 혜택 지원과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분양률을 제고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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