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인까지 허용’ 일상회복 눈앞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10.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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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거리두기 단계 2주간 연장, 식당·카페 등 자정까지 운영 완화
필통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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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0명까지 사적모임(백신접종자 6인 포함)이 가능해지면서 일상회복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일부 생업시설에 대해 영업시간 제한 완화 또는 해제되면서 소상공인들이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정부는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10월 18일(월)부터 10월 31일(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 사적모임을 4인까지(“4+6”접종완료자 포함 최대 10인까지) 적용하여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은 11월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기 등을 고려하여 2주간 시행한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인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갈산리)와 2단계 지역인 정읍·남원·김제·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완주혁신도시(갈산리) 제외지역은 현 단계 그대로 2주간 연장한다.

도내 전 지역에서 사적모임은 접종 미완료자의 경우 4명까지만 허용되고, 예방접종완료자(1차접종자 또는 미접종자 4명 + 접종완료자 6명까지 가능)를 포함하여 10인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식당·카페는 기존 3단계에서 밤 10시까지 운영제한이었으나 자정까지로 완화됐다.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 판매 홍보관도 3~4단계에서 자정까지로 운영시간이 변경됐다.

종교시설은 기존 3단계에서 수용인원의 20%이고, 접종완료자는 수용인원 산정시 인원수에서 제외하였으며 이를 현행 유지한다.

결혼식의 경우 2단계는 접종완료자를 151명까지 추가, 3단계는 접종완료자를 201명 추가하여 최대 250명까지 가능하다.
실내·외 체육시설은 그동안 적용했던 샤워실 운영제한이 해제되며 대규모 스포츠 대회는 접종 완료자 등으로 최소인원이 참여하는 경우 개최가 허용된다.

한편 정부는 방역상황, 백신접종률 등 방역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민생경제와 취약분야 회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쿠폰 사용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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