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혁신의 길, 미래를 잇는 하늘길” 만들기 나선다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11.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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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남원경제발전협의회 등 공동주최로 전문가 포럼 열려
차세대 도심 항공 클러스터 조성과 농·축산 드론 산업의 유용성 알리기 기대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경제발전협의회와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한국IT융합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로 오는 13일 춘향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남원 혁신의 길, 미래를 잇는 하늘길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포럼을 개최한다.

정부의 2020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로드맵 발표에 따라 국내 13조 규모의 항공·UAM분야가 새로운 미래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현대자동차, LIG, 한화시스템 등 국내 대기업과 여러 지자체(인천,광주,대구,충북)에서도 투자개발을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남원경제발전협의회는 한국국토정보공사의 LX드론활용센터 100억 투자, 남원시 24억 투자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 남원에도 차세대 도심 항공 클러스터 조성과 농·축산 드론 산업의 유용성을 알리고자 관계 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4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항공 분야를 통한 남원의 관광자원의 연계성과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에 따른 남원의 UAM 도시생태계의 발전 방향에 대한 발제와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기조 세션으로는 드론의 신도시 생태계라는 주제로 건국대 김상호 교수는 4차산업 기술 전반의 발전 전망과 비전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박사는차세대 모빌리티, 그리고 미래의 가교 UAM’이라는 주제를 통해 항공·UAM미래산업단지 운영의 필요성과 현재 개발되고 있는 치안 상용화 드론 모델에 대한 소개와 관련 컨텐츠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항공의 조병승 대표는 경비행기 산업과 항공 UAM 미래 발전이라는 주제를 통해 경비행기 산업 현황, 남원 항공자원의 개발과 교육인재육성 사항에 대한 다양한 방책을 발표한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남원의 차세대 모빌리티 연계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권희춘 박사를 좌장으로 다섯분의 각 기관 전문가들과 토의를 진행한다.

발표와 패널 토의가 마무리 된 이후에는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의 주관하에 각 분야 드론들을 시연하며 다양한 활용예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경제발전협의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남원의 미래 산업을 여는 신 경제 모델 발굴하고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의 계기를 만드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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