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시재생 주민한마당 '화합 한마당 펼쳐진다'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1.11.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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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18일까지 도시재생대학 수강생과 주민들 참여
원도심 성장기반 확충...지역공동체 회복하는 전시체험 중심으로 준비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15일부터 18일까지 도시재생대학 수강생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재생 1호 사업장 빨간벽돌에서 도시재생 주민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경험 공유를 위한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한 주민 역량향상을 홍보하고, 지역주민 교류와 소통을 촉진시키고 원도심의 성장기반을 확충하며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전시체험 중심으로 준비했다.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주민들의 소모임, 놀이공간 등 학습과 공동체 예술마당으로 활용되고 있는 커먼스페이스 빨간벽돌 앞마당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전시, 소규모 이벤트인 도시재생 OX퀴즈, 혼례놀이 전시체험존, 마을디자인 전시체험존, 주민공모사업 시설물 전시로 색다른 볼거리를 준비하였으며, 실내 교육관에서는 원데이클래스로 주민생산품 한방향낭 만들기 체험, 집수리 목공예 테이블 만들기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야외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출력하여 가져갈 수 있게 준비하였다.

그간 도시재생사업은 기반시설사업의 내실을 기하며 지역활성화의 촉매역할을 하였고, 주민들 각자가 관심있는 분야별로 역량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도시재생 주민한마당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의 확장된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재생대학의 지속적 운영과 주민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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