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최영일 컷오프, 윤승호는 재심청구...민주당 경선 대진표 확정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04.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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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새국면 속 요동...윤승호 재심신청 결과 주목
/필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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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남원시장에 출마 예정인 윤승호(전 남원시장), 최영일 전 도의원(순창군수 예비후보) 등이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되면서 지방선거가 새 국면 속에 요동치고 있다.

민주당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전체 회의를 열어 도내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배수를 압축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공천 심사를 거쳐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35명을 선정했다.

전북지역 현역 단체장으로 유진섭 정읍시장과 장영수 장수군수가 공천 대상에서 탈락되는 이변이 일어나기도 했다. 또한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과 최영일 전 전북도의원도 컷오프됐다.

남원순창임실 지역에서 남원시는 이상현, 최경식 후보가 맞붙게 되지만 윤승호 예비후보가 컷오프와 관련해 재심을 청구해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 순창군은 권대영, 장종일, 최기환 후보가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한편 민주당 공천 대상에서 탈락한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은 48시간 이내에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 남원순창임실지역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자

-남원시장 : 이상현·최경식

-순창군수 : 최기환·권대영·장종일

-임실군수 : 한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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