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름철 가축분뇨 냄새민원 최소화 추진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06.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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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사업에 51억 8천만원 투입
기존 축산농가의 효율적인 분뇨처리에도 차질 없이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여름철 습도가 높아짐에따라 가축분뇨 냄새 민원이 발생할것으로 보고 축산 냄새저감 대책에 나섰다.

악취방제약품 지원에 360백만원, 컨설팅 사업에 23백만원, 고착슬러지 제거사업에 130백만원 등 총 5억원을 악취 민원 다발 지역농장에 투입하여 악취 민원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컨설팅 사업을 통해서 축산냄새의 원인인 농장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바로잡고 기존에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에만 치중되어있는 축산농가의 인식에 전환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내 축산농장의 악취 저감을 위해 축산환경 개선사업, 가축분뇨 처리장비 등 15개 사업에 518천만원을 투입하여 기존 축산농가의 효율적인 분뇨처리에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등을 통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에 악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여 주민 생활불편 해소에 각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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