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김원종 탈락...정확한 경선 날짜와 방식 아직 정해지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사고지역위원회로 분류된 전주을과 남원임실순창(이하 남인순) 지역위원장을 두고 박희승과 이환주 후보가 경선을 벌인다. 지역위원장에 응모했던 이강래 전 의원과 김원종 전 청와대 수석행정관은 경선에 참여하지 못한다.
민주당 비대위는 13일 회의를 통해 남원, 임실, 순창 지역위원장에 응모한 후보 4명 중 박희승, 이환주 후보를 경선에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원, 임실, 순창 지역구는 민주당이 호남에서 3번 연속 패배한 지역구로 사고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회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이강래 전 의원이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에게 패하며 사고지역위원회가 됐다.
정확한 경선 날짜와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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