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 제2농공단지 제1호 기업 유치…내실 있는 첫 단추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09.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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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개발 기업 ㈜뉴트라코어 유치, 기업 유치 마중물
오수 제2농공단지에 40억 규모 투자협약·분양계약 동시 체결
현재 조성 중인 오수 제2농공단지에 첫 유치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개발(R&D) 기업인 ㈜뉴트라코어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임실군 제공
현재 조성 중인 오수 제2농공단지에 첫 유치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개발(R&D) 기업인 ㈜뉴트라코어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오수 제2농공단지에 제1호 기업을 유치해 내실 있는 첫 단추를 꿰었다.

군은 현재 조성 중인 오수 제2농공단지에 첫 유치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개발(R&D) 기업인 뉴트라코어(대표 최범락)가 들어온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군은 뉴트라코어와 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동시에 체결함에 따라 농공단지 입주 의지를 확고히 했다.

뉴트라코어는 연내 공장착공에 들어가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6,611부지에 1,980규모의 공장을 설립한다.

천연물 소재 생산 설비를 갖추고 식약처로부터 개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 생산 및 완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가 및 농업 조합과 합심하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 창출 아이템을 추가로 개발할 방침인 만큼 지역 농가 소득향상, 지역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범락 대표는 이번 오수 제2농공단지 투자는 ()뉴트라코어가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앞으로 지역의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 및 산업화에 더욱 매진하여 지역 경제와 회사가 함께 발전하는 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농공단지 조성 공사의 공정률이 80%를 넘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이번 협약이 기업 유치에 마중물이 된 거 같다인접한 타 산단과 비교한 합리적인 분양가와 함께 오수 제3농공단지를 내세워 농공단지 분양률 제고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수면은 151,569(5만평) 규모로 현재 개발 계획 중인 오수 제3농공단지 등 총 3개의 농공단지가 위치한 만큼 반려동물 성지와 함께 지역의 제조업 중심지역으로의 발전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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