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특교세 88억원 확보 ‘역대 최대 규모’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2.10.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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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임실군·순창군 숙원 사업 및 주민 안전 위한 사업 본격 추진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11일,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교세 규모는 이용호 의원이 그동안 확보한 특교세 중 최대 규모다.

남원시는 △사회적 약자 배려 교통시스템 구축 3억원, △온(ON)가족센터 건립 8억원, △미술에듀센터 건립 5억원, △산곡 소하천 정비사업에 14억원 등 30억원을 확보했다.

남원시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던 산곡 소하천을 정비해 인명 및 재산피해도 예방하게 된다.

온(ON)가족센터를 건립해 가족상담실,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조성해 한 부모, 다문화가정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 건립할 미술에듀센터를 시립김병종미술관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청소년수련원 기능 보강 6억원, △성수산 관광개발 상하수도 확장 5억원,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 5억원, △운암 강앙소하천 정비 9억원, △섬진강 오원천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5억원 등 30억원을 확보했다.

임실군은 청소년수련원을 통한 지역 간 청소년 교류, 성수산 힐링 생태관광지와 인근 마을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전북도 국제양궁장에 전지훈련센터 건립, 섬진강 오원천 생태공원 조성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하던 운암면 강앙소하천을 정비해 인명 및 재산피해도 예방할 계획이다.

순창군은 △가족센터 건립 12억원, △공공체육시설 시설보강 9억원, △적곡제 여방수로 보강 4억원, △가자곤이제 보강공사에 3억원 등 28억원을 확보했다.

순창군은 가족센터를 건립해 한 부모, 다문화가정 등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순창공설운동장 내 실내 소프트 테니스장 클레이코트 정비와 팔덕 다용도 보조경기장에 전광판 및 관람석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조 후 83년이 지난 가자곤이제와 39년이 지난 쌍치면 적곡제 여방수로를 정비해 시설 안정성을 강화하고 노후화된 용수로를 재설치해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용호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한 특별교부금이라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남원·임실·순창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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