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남원사랑" 고향사랑기부로 ~!
  • 유태용
  • 승인 2023.02.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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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근향우회장 재경남원향우회 1호 기부로 500만원 쾌척
박한근 재경남원향우회장과 최경식 남원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한근 재경남원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재경남원향우회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한근회장은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남원시에 기부했다.

남원시 주생면이 고향인 박한근회장은 2022년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타지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바쁜 와중에도 고향 남원사랑이 남달라 재경향우회 1호로 직접 남원에 내려와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였다.

박한근 회장은 “고향 남원에 늘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어머니의 품과 같은 내고향에 이번 기부가 남원시의 발전과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데 자그마한 보탬에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모금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박한근 회장의 기부금은 남원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고, 고향을 잊지 않고 기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 좋은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연간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하여 기부하면 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대한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고, 모아진 기부금은 기금을 설치하여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영원한 남원사랑"으로 발로한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시행이 본격적 괘도에 이르고 있는 지금, 그에 따른 부수적 제도 받침이 요구되고 있다. 예컨대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사랑의 보상이 그것이다. 지역 농산물을 선물한다던지, 한해 한번 씩이라도 고향 행사나 축제에 초대, 고향사랑 투어 등등 심심한 계획이 촉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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