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날까지 봉사의 손 놓지 않겠다”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3.05.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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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동충동 임창만씨, 자원봉사 명문가 대통령상 수상
지난 11일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HW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2023년 가정의 달 기념식 행사장에서 남원시 동충동 임창만씨 가족이 자원봉사 명문가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11일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HW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2023년 가정의 달 기념식 행사장에서 남원시 동충동 임창만씨 가족이 자원봉사 명문가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11일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HW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2023년 가정의 달 기념식 행사장에서 남원시 동충동 임창만(69)씨 가족이 자원봉사 명문가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임창만씨 1992년부터 대한적십자사 반달곰봉사회에 가입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대한적십자사 남원지구협의회장(2005. 2 ~ 2009.1) 전북협의회장(2013. 3 ~ 2017. 2)을 맡아 자기 소임을 다하였다.

또한 자기 혼자만의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딸 임현정(사매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손자 신유원(사매 용북중학교 2학년)군이 봉사활동에 동참함으로서 3대가 봉사활동을 생활화한 가족으로 그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에 대통령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그는 저소득층 구호활동, 자연보호 활동 전개뿐만 아니라 2009년 이백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사고, 2020년 2월 17일 순천완주고속도로 사매2터널에서 발생한 31중 추돌사고, 2020년 8월 남원시 금지면 섬진강홍수피해 지역 등 다양한 사건사고 현장에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장기간 걸쳐 구호활동을 펼쳤다.

임창만씨는 앞으로 우리 사회에 자원봉사활동 참여자 수가 늘어나도록 저변을 확대시켜 살기 좋고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죽는 날까지 봉사의 손을 놓지 않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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