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보·보물… 온·오프라인으로 즐기다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3.08.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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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4개월간 ‘전북의 국보·보물 산책’ 진행

전라북도가 오는 8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간 전북의 국보·보물이 있는 현장과 온라인 등 다양한 장소에서 기획특별전 ‘전북의 국보·보물 산책’을 개최한다.

전라북도는 올해 문화재 1,000건 시대를 열고,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로의 전환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해 전라북도의 문화유산 가치를 조명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문화유산을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는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밖으로 보물산책’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백제왕궁박물관, 원광대학교 박물관, 정읍시립박물관, 김제 금산사 성보박물관 등 6개의 박물관과 연계한 전시가 준비됐다.

박물관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매월 선착순으로 전북의 국보·보물 굿즈를 증정하고, 박물관이 아닌 국보·보물이 있는 현장의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편안하게 즐기는 전시‘방구석 보물산책’도 함께 준비됐다. 8월부터 12월까지 전북의 국보·보물 다큐 영상이 유튜브 채널 <전북의 국보·보물산책>에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숏츠 영상을 통해 전북의 국보와 보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낮과 밤의 테마영상으로 문화유산의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보일 것이다.

또한 현장과 온라인 전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된 지식과 실력을 뽐내고, 가족과의 추억도 쌓는“도전! 전북의 국보·보물 골든벨”퀴즈대회도 열린다. 10월 중 백제왕궁 박물관 야외에서 진행되며, 특집방송으로 전주MBC와 유튜브에 송출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의 문화유산 가치를 드높이고, 전북도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방안에서 편하게, 밖으로 생생하게, 퀴즈로 즐겁게 전북의 문화유산을 만나는 전북의 국보·보물 산책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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