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생태계교란 생물들 ‘한눈에’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3.08.06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 백두대간을 침입한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대작전
오는 27일까지 열려, 악성 침임 외래종 40종 500여 개체 전시

남원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백두대간을 침입한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대작전!”이라는 주제로 ‘백두대간의 침입자들’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생태계교란 생물과 침입 외래생물을 주제로, 외래생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 내용은 국내의 생태계 교란 생물, 해외를 습격한 토종 생물,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 등 40종 500여 개체의 살아있는 동·식물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생태계교란 생물에 대해 친근하고 흥미롭게 배워볼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너프건 사격장, 모래 놀이터, 대형 새총 사격장과 같은 무료 참여가 가능한 체험존도 구성되어 볼거리뿐만 아닌 즐길 거리 역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백두대간의 침입자들’은 8월 2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전 연령 입장이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8월 15일 광복절은 정상 운영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새로운 기획전인 만큼 볼거리, 즐길 거리, 배울 거리 전부 만족시킬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관 주변에는 백두대간 물놀이장, 모험체험시설, 에코롯지・캠핑장, 트리하우스 등 놀이시설과 숙박시설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7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임시 개관 중인 생물테마체험시설 ‘에코큐브’에서는 형형색색의 특이한 모습과 재미있는 생태를 가진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