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원푸드-미식상품 정착화 총력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4.01.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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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과수 안정생산 시범 등 2개 사업-실증 재배연구 및 현장 컨설팅 추진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육성 6차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가공상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남원 원푸드 및 미식상품 정착화에 힘쓰고 있다.

2023년도에는 원푸드 육성을 위한 발전계획 수립과 브랜드 개발, 특허출원 등 지적재산권 확보에 노력했다. 지역 내 농특산물을 활용해 간편식류, 디저트류 등 20여 품목의 새로운 가공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축제인 춘향제와 남원 세계드론제전에서 선보이며 남원 원푸드 미식상품화 가능성과 확장성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지역산업 및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혁신 자율과제(RIS)에 선정되어 미식상품과 연계한 남원형 원푸드 지역 생태계 활성화 사업으로서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이다.

2024년에는 6차산업 안정화, 활성화를 위하여 1차 재배기반 마련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과수 안정생산 시범 등 2개 사업과 실증 재배연구 및 현장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2차 가공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가공 상품화를 위한 중간소재 및 생산기반 조성 3개 사업, 원푸드 활용 가공 시제품 기획 및 제작 1개 사업을 추진한다.

3차 홍보·마케팅 부분에 있어 원푸드 가공 시제품 전시홍보 및 판촉지원 2개 사업과 농특산물 활용 미식상품 개발·유통마케팅 전략 수립 2개 사업을 추진하며 원푸드 우위성 확보를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농촌진흥청의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원시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활용해 남원시만의 원푸드 가공상품 출시에 몰두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차별화된 남원시만의 원푸드 가공상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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