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박희승은 런희승...TV토론 안 하고 도망”
  • 임순남타임즈
  • 승인 2024.03.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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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토론 거부한 박희승 예비후보 비판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지역구에 출마한 이환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7일 모든 토론회 출연을 거절한 박희승 예비후보를 ‘런(run)희승’이라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희승 예비후보가 2개 방송사의 토론회는 물론 민주당이 주최하는 경선후보자 합동토론회 조차 거부했다”며 “유권자들이 올바른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하는 자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희승 후보는 도망가고 숨기기만 하는 런(run)희승인것인지 묻고 싶다”며“말 주변이 없어서 인지, 아니면 숨길 것이 많아서인지 알 수 없으나 TV토론을 안하고 도망간다고 진실을 감출 수는 없다” 고 꼬집었다.

박 예비후보는 7일 JTV 토론회와 8일 MBC토론회에 불참하면서 이환주 후보 등 2인만 출연하는 토론회로 진행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주최하는 민주당 경선후보자 합동토론회에 불참을 통보하면서 개최 자체가 무산됐다.

이 예비후보는 “후보자간 토론은 능력과 자질, 정치 철학, 공약의 실현가능성 및 우선순위와 효과 등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꼭 필요할 뿐만 아니라, 후보자들의 리더십과 정책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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