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예비후보, “갑질하는 정치인은 퇴출 대상”
  • 임순남타임즈
  • 승인 2024.03.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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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시의원 갑질 의혹 제기된 박희승 예비후보 직격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지역구에 출마한 이환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기초의원에 대한 갑질 의혹이 제기된 박희승 예비후보에 대해 “사실이라면 퇴출대상”이라고 직격했다.

이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희승 예비후보가 주민의 대표인 기초의원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았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다”라며 “믿기지 않지만 만약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유권자들은 지역민 위에 군림하는 국회의원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주민의 대표인 기초의원에게조차 겁박을 하고 막말을 쏟아내는 정치인이라면 용납할 수 없는 퇴출대상”이라며 “갑질 정치인은 무도한 윤석열 정부와 싸우고 공정과 상식을 바로세울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정치인의 갑질은 국민적 공분을 부르는 특권과 반칙의 대명사로, 의원의 경우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품위유지의무 위반등의 규정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되어 징계절차를 밟게 된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박 예비후보가 오는 7일 해명 기자회견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차라리 TV토론회를 거부하지 말고 유권자 앞에 나와 떳떳하게 모든 의혹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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