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총선 경쟁률 평균 3.3대 1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4.03.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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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3명 등록,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모든 선거구 후보자 배출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 박희승·강병무·한기대·황의돈 ‘4파전’

제22대 총선 전북 지역에서 출마하는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북지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지난 21대 때보다 11명이 줄어든 33명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0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내고, 새로운 미래ㆍ무소속 3명, 진보당ㆍ자유통일당 2명, 자유민주당ㆍ녹색정의당ㆍ한국농어민당 1명 등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의 경우 여성과 청년 배려공천은 배제됐으며, 국민의 힘에서 여성 후보 2명, 새로운 미래에서 청년후보 1명 등이 출마했다.

전주시 갑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윤덕(57) 의원, 국민의힘 양정무(59)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전북협의회장, 새로운미래 신원식(68)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무소속 방수형(52) 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 4명이 국회의원 뱃지를 놓고 겨룬다.

전주 을에는 민주당 이성윤(62)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국민의힘 정운천(70) 의원, 진보당 강성희(51) 의원, 자유민주당 전기엽(68) 전 전북대학교 간호학과 겸임교수, 무소속 김광종(61) 전 서울시장 후보 등 5명이 출마했다.

전주병에는 민주당 정동영(70) 전 통일부장관, 국민의힘 전희재(73)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녹색정의당 한병옥(53)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등 3명이 국회 입성을 놓고 다툰다.

군산·김제·부안 갑 선거구는 민주당 신영대(56) 의원과 국민의힘 오지성(61) 군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 2파전이다.

군산·김제·부안 을은 민주당 이원택(54) 의원, 국민의힘 최홍우(70) 서울시당 홍보위원장, 무소속 김종훈(63) 전 한국노총 부위원장 등이 경쟁을 펼친다..

익산 갑 선거구는 민주당 이춘석(61) 전 의원, 국민의힘 김민서(57) 전 익산시의회의원, 새로운미래 신재용(29) 전 서울대 총학생회장, 진보당 전권희(53) 익산시지역위원장 등 4명이 총선에 나선다.

익산 을은 민주당 한병도(56) 의원, 국민의힘 문용회(67) 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조지부장, 자유통일당 이은재(64) 전 대한예수교장로회 102회기 총회장 등 3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읍·고창 선거구는 민주당 윤준병(63) 의원, 국민의힘 최용운(61) 정읍고창 조직강화위원장, 자유통일당 정후영(71) 정읍·고창 당협위원장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는 민주당 박희승(60) 전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장, 국민의힘 강병무 전 남원축협조합장, 새로운미래 한기대 전한국투자증권 전무, 한국농어민당 황의돈 제17,18대 국회의원 선거후보자 등 4명이 나섰다.

완주·진안·무주 선거구는 민주당 안호영(58) 의원과 국민의힘 이인숙(56) 전북특별자치도당 대변인이 도전한다.

재보궐로 치뤄지는 전북지역 광역의원 선거는 평균 1.5대 1, 지방의회의원 선거는 2대 1을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역의원 선거구인 전주시 제3선거구는 민주당 정종복(59) 전 전북서울장학숙원장, 무소속 김주년(66) 전 전주시의회의원 등 2명이 나선다.

남원시 제2선거구는 민주당 임종명(55)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책위 부의장이 단독으로 등록해 이변이 없는 한 의회 입성이 확정적이다.

기초의원 선거구인 장수군 가선거구는 민주당 한국회(65) 전 장수군 기획실장, 무소속 임정권(63) 전 장수 JC특우회장 등 2파전이다.

공식 선거 운동은 오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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