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남타임즈]전주시가 평생학습동아리의 지속적인 성장과 우수 동아리를 발굴·육성을 위한 2017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습동아리’는 학습을 주된 목적으로 일정한 인원의 성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정해진 주제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하며 공동의 관심사를 생각하고 실천하기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학습조직을 의미한다.

시는 이러한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업내용의 우수성과 파급성에 따라 지역사회 환원활동을 위한 학습나눔운동형 10개 동아리와 평생학습동아리 발전을 위한 학습동아리 역량강화형 10개 동아리 등 총 20개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고 100만원의 활동비가 차등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전주시민으로 구성된 7명 이상의 평생학습동아리이면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또는 전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jjedu.or.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평생학습관으로 방문 접수하면된다.

박재열 교육청소년과장은 “평생학습동아리는 지역사회의 꽃이다. 이번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동아리들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학습나눔활동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마련 됐다”면서 “앞으로 함께 모여 배우고 자발적으로 학습을 실천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