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숙-이숙자 남원시의원 “박희승 예비후보는 거짓선동 중지하라”
  • 임순남타임즈
  • 승인 2024.03.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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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의회 오창숙·이숙자 시의원이 박희성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오창숙 의원 제공]
전북 남원시의회 오창숙·이숙자 시의원이 7일 박희성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오창숙 의원 제공]

오창숙-이숙자 남원시의원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희승 예비후보는 거짓선동을 중지하라”고 반박했다.

박희승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창숙, 이숙자 남원시 비례대표 의원의 기자회견이 “4년 만에 돌아온 정치 쇼!”이고, “‘비례대표로서 본분에 충실해 달라’는 지역위원장의 부탁과 경고를 왜곡 짜깁기 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두 의원은 이날 박희승 예비후보가 지역위원장 시절 자신들을 상대로 갑질했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2월 4일에 있었던 민주당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전에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박희승 예비후보가 전화해 ‘왜 사전에 알리지 않았느냐, 비례가 비례답게 일을 못한다’는 식의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숙자 의원은 “녹취 증거도 있다”며 “박희승 예비후보는 지난 2023년 9월 6일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남원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던 중 남원 지역주민들이 도당에 징계 요청과 관련해 ”비례면 비례답게 행동하라“는 식의 인격모독과 비하적 발언을 했다”고 공개했다.

오창숙, 이숙자 의원은 “박희승 예비후보의 거짓선동에 대한 중지를 요청한다”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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